몸에 좋고 피부에도 좋은 미역!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 식문화로 한국은 미역을 굉장히 많이 소비하는 나라 중 한 곳입니다. 저도 매번 얻어먹기만 하다가 결혼을 하니 반대로 제가 끓여야 되는 일이 더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미역 물 양 맞추기와 불린 미역 보관법. 그리고 불린 미역의 유통기한까지!
미역과 불린 미역 사용법, 보관방법, 유통기한 3분 만에 알아보기!
1. 건조된 미역 사용법
산모용으로 나온 두껍고 좋은 미역은 좀 더 오랜 시간(30분 이상) 불려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요리로 사용 전에 손으로 조물조물하면 안에 있을 수도 있는 모레와 먼지 덩어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미역을 물에 너무 오래 불리게 되면 영양소 손실이 일어나는데요. 이때는 물에 설탕을 조금 풀어 보세요 (1리터 당 1 큰술). 설탕물은 미역의 수용성 영양소 손실을 막아줍니다. 또한, 미역은 설탕물을 흡수하진 않으니, 마지막에 사용할 때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2. 불린 미역 보관방법과 유통기한
2-1. 미역 유통기한
일반적으로 미역은 건조된 상태로 시판됩니다. 개봉 후에는 가급적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도 유통기한이 1년 반 정도 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하며 먹기 적합합니다. 그래도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2. 불린 미역 유통기한과 보관방법
미역 양 조절은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요리를 하다 보면 매번 조금씩 남아서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되는데요. 남은 미역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물기를 꼭 짜서 냉동보관 하는 것입니다.
계속 물속에 넣어 보관하는 것은 바람직한 보관 방법이 아닙니다. 계속 불려 놓을수록 미역에 들어있는 수용성 영양소가 빠져나가고, 먹기 싫을 정도로 흐물흐물 해지기 때문입니다.
불린 미역을 냉동보관 하게 되면, 2달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물론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을 권장드리긴 합니다. 냉동 보관한 음식은 상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박테리아나 세균의 번식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질 뿐, 지속적으로 활동은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냉동 보관한 음식이라도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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