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건강상식

입병에는 페리터치! 염증을 죽이는 강 산성의 폴리크레줄렌!

이백부부 2023. 7. 18.

 

 흔히들 이야기하는 '나 입병 났어.'의 입병. 구내염을 치료하는 액상 약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알보칠과 페리터치죠. 하루이틀 만에 치료하지만 일주일치 고통을 한 번에 몰아서 준다며, 쉽게 말해 지옥에서 왔다고 표현하는 약!

 페리터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리터치 사용 전 기본정보와 부작용 알아보기


1. 페리터치 기본정보

 

구내염-치료제-페리터치-제품-사진
GC녹십자의 페리터치

 

  • 제품명 : 페리터치액(폴리크레줄렌액 50%)
  • 전문/일반 : 일반의약품
  • 효능 및 효과 : 질 세균 감염, 구내염 및 치육염(잇몸염)
  • 용법 및 용량 : 720ml (폴리크레줄렌액 360ml)
  • 주의사항 : 월경 중 사용금지. 치료기간 중 성교 금지. 임산부 및 수유부는 사용 전 의사와 상의할 것

 

 

 저는 왼쪽 입술을 자주 씹는 편입니다. 그래서 구내염 약을 달고 삽니다.

 

 원래는 집에 있던 알보칠을 쓰곤 했으나, 최근에 약국에 가니 똑같은 약이라며 페리터치를 권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같은 효과면 비용이 덜 드는 약이 좋기 때문에, 주저 없이 페리터치를 선택했습니다. 역시 경쟁은 소비자를 즐겁게 합니다!

 

 구내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한 경우,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경우, 양치질을 너무 자주 하거나 오래 할 경우에도 입속 환경이 안 좋아져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처럼 직접적인 상처가 생겼을 경우도 염증이 발생합니다.

 

 

 

2. 페리터치는 어떤 경우에 사용하나요?

 기본적으론 알보칠과 같습니다. 구내염(입병)이 발생했을 때 바릅니다. 질염이 생겼을 때도 사용 가능 하다고 되어 있는데, 이 아픈걸... 질염에....?

 

 알보칠과 페리터치의 주 성분인 '폴리크레줄렌'은 아주 강력한 살균소독제제입니다. 각종 진균을 싹 말려 죽이는 강한 산성을 띄고 있죠. 그래서 죽을 만큼 아프다고 표현하는 겁니다.

 

 다행인 것은 '폴리크레줄렌'은 상처가 난 환부, 즉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만 작용을 하고 정상세포부위에는 작용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사용방법

 1) 질염 : 용액을 적신 거즈를 상처부위에 대고 가볍게 1~3분가량 눌러줍니다. 3~4일 간격으로 두 번 사용하며, 사용 후에도 염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의사와 상의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2) 구내염 및 치육염 : 약을 적신 면봉으로 상처부위를 여러 번 반복해 발라줍니다.

 

 

 

3. 페리터치의 조심해야 되는 부작용

3-1. 치아엔 닿지 않도록 조심해서 바르자.

 앞서 '폴리크레줄렌'은 상처가 난 환부, 즉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만 작용을 하고 정상세포 부위에는 작용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폴리크레줄렌이 강한 산성을 띄고 있는 만큼, 치아에 닿으면 일부가 부식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해서 조심해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3-2. 국소적으로만 사용하며, 마셨을 경우 식도와 장기의 손상이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페리터치 용액을 마시는 경우는 없을 것 같지만, 만약에 마셨을 경우 식도와 장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위 세척이 필요한 상황으로, 즉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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