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의 책 "평범한 29세 직장인은 어떻게 3년만에 아파트 10채의 주인이 되었을까?" 리뷰 (★★)

 

 

 저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자산을 빠르게 불릴 수 있을까요? 근로소득을 높이던가, 사업에 도전하던가, 주식에 투자하는 등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현실적으론 부동산을 통해 몸집을 불리는 게 가장 성공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직장인으로서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로 나름의 성공을 거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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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호님의 책, 「평범한 29세 직장인은 어떻게 3년 만에 아파트 10채의 주인이 됐을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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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범한 29세 직장인은 어떻게 3년 만에 아파트 10채의 주인이 됐을까?」은 어떤 책인가?

승호의 책 「평범한 29세 직장인은 어떻게 3년 만에 아파트 10채의 주인이 됐을까?」 표지

 책 내용은 쉽습니다. 다른 부동산 관련 서적을 몇 권 읽어본 사람이라면 아마 술술 읽힐 겁니다. 그 말인즉슨, 이 책이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써졌다는 것이지만, 다르게 보자면 그만큼 특별한 내용은 없다는 거죠. 다른 책들처럼 본인의 투자 사례 위주로 써져 있고, 부동산 투자에 있어 기본적인 내용만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아파트 투자 방법을 아래 4가지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1. 기존 아파트에 투자(갭투자)
2. 분양권 투자
3. 재개발 투자
4. 재건축 투자

 여기서 갭투자의 경우 월세 세팅이 전세 세팅에 비해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통상 투자금을 최소화해 전체 자산크기를 늘려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세 세팅이 갭투자에 유리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부동산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도움이 될 법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공부를 했고,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헤매고 계신 분들이라면, 굳이 이 책을 읽진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평범한 29세 직장인은 어떻게 3년 만에 아파트 10채의 주인이 됐을까?」에서 소개해주고 싶은 구절

2-1) 질 높은 책과 강연을 섭렵해라

 책과 강연은 필요한 지식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책의 저자나 강사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서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강사의 말을 너무 맹신하고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합니다. 강사의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강연을 들어야 한다고 말이죠.

 그리고 이렇게 공부한 뒤에는 반드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책과 강연, 커뮤니티에서 들은 정보, 현장 부동산사무소에서 들은 내용, 조사한 통계 등을 바탕으로 스스로 정리하고 직접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결국, 궁극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서, 이렇게 얻은 지식을 나만의 방식으로 가공하여 습득해야 합니다.

 

 

2-2) 수익형 부동산 vs 시세차익형 부동산

1. 부동산 투자에도 순서와 전략이 필요하다.
2. 시세차익으로 자산을 먼저 불려야 된다.
3. 어느 정도 자산을 형성한 뒤 수익형 부동산을 평행한다.
4. 금리가 인상되면 수익형 부동산의 가치는 떨어진다.

 

 

2-3) 소액 분산투자 하라

 부동산에 처음으로 투자한다면 소액으로 분산투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액 분산투자는 1) 수익률 극대화, 2) 안정성, 3) 환금성, 4) 경험이라는 4가지 측면에서 장점을 갖습니다. 특히 안정성 측면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는데, 이를 위해 투자금액 분산과 지역 분산, 전세 만기시점 분산을 같이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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