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이후 한 번은 꼭 해야하는 세팅 네 가지

 

 

 애드센스 18번 연속 탈락의 설움을 딛고 드디어 승인을 받았습니다. 승인을 받으니 정말 기뻤지만, 그 기쁨은 1분도 채 가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에 애드센스 승인 후 제가 했던 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으니 잘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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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이후 한 번은 꼭 해야 하는 세팅 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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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ogle sellers.json 경고문구 해결

 승인 후, 기쁜 마음으로 애드센스 사이트에 들어오시면 상단에 이런 경고 문구가 떠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판매자 정보를 Google sellers.json 파일에 게시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공개 상태를 검토하려면 계정 설정 페이지를 방문하세요.

 

 그냥 무시할까 싶다가도 판매자 어쩌고 하니 괜히 찝찝한 생각이 드실 겁니다. 맞습니다. 정상적인 광고 송출을 하기 위해서는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합니다. 아래 경로로 들어와 주세요.

 

 ㅁ 경로 : 애드센스 사이트 → 계정 → 설정→ 계정 정보

 

 

애드센스 계정 정보 변경화면

 

 여기서 판매자 정보 공개 상태를 내부용에서 공개로 변경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공개 상태란 Google sellers.json 파일에 비즈니스 이름과 도메인(제공된 경우), 게시자 ID가 표시되는 시점을 말합니다. 즉, 광고주가 내 블로그에 광고를 달 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도메인 입력란에 tistory.com을 입력해 주세요. 블로그스폿 사용자라면 blogspot.com을 입력하시면 되고, 워드프레스 사용자면 본인의 도메인을 입력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입력이 완료되고 1시간 후, 길게는 다음날이면 애드센스 사이트의 경고 메시지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구글 광고코드 등록 및 자동광고 송출 설정하기

 다음으로 해줄 것은 광고코드를 등록하고 자동광고가 나가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2-1) 구글 광고코드 내 블로그에 등록하기

 구글에서는 코드 등록 후, 자동광고 설정으로 시스템이 알아서 광고를 띄울지, 내가 원하는 곳에 코드를 입력해서 수동으로 띄울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포스팅을 광고등록 없이 해놨기 때문에, 일단 자동으로 광고송출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 사람들이 자주 찾는 포스팅 위주로 수동광고 세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 경로로 들어가 주세요.

 

 ㅁ 경로 : 애드센스 사이트 → 광고 → 사이트 기준

 

 

애드센스 광고 설정화면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코드 가져오기' 부분과 내 블로그 주소 오른쪽 끝에 '연필모양(수정 버튼)'입니다. 우선 코드 가져오기부터 클릭해 주세요. 

 

코드 가져오기 화면

 

 위 화면에서 코드 복사를 눌러주시고, 내 블로그의 HTML 편집창으로 들어가서 <haed>와 </head> 코드 사이에 붙여 넣으시면 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셨으면 간단한 HTML편집은 하실 수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2-2) 구글 광고, 자동광고 송출 설정하기

 이제 앞서 애드센스 광고 화면 끝에 있는 연필모양(수정 버튼)을 클릭하셔서 '광고 설정 미리 보기' 화면으로 들어와 주세요.

 

광고 설정 미리보기 화면에서 자동광고 활성화

 

 우측 상단의 자동광고 설정을 활성화합니다. 그 아래 있는 '기존 광고 단위를 최적화할까요?'라고 되어있는 버튼도 활성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최적화 설정은 자동광고 설정이 되어 있는데 수동으로 광고코드를 넣었을 경우, 그 수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를테면, 수동으로 3개 광고코드를 입력했는데, 자동광고가 3개 더 붙으면 광고가 너무 많아 거부감이 들겠죠. 이를 적절하게 조합해서, 총 광고 수를 3개 혹은 4개로 배치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 밖에 광고 형식과 자동 광고 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리 보기 화면을 통해 하나씩 확인해 가며 블로그에 송출했으면 하는 광고 형식을 선택해 나가면 됩니다. 이 중에서 모바일 전면광고는 클릭률이 높으므로 꼭 하시기 바랍니다.

 

 

 

3. 카테고리 세분화하기

 다음으로 할 것은 카테고리 세분화입니다.

 

 다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1~2개 정도 되는 카테고리에 글을 써오셨을 겁니다. 이제 승인을 받았으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카테고리를 구성하도록 합시다. 제 경우 「건강관리」와 「재테크」라는 2가지 카테고리에 글을 쌓아왔었는데요, 이번에 카테고리를 왕창 세분화했습니다.

 

세분화된 카테고리

 

 크게 보면 「건강관리」, 「재테크」, 「독서」라는 3개의 대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그 밑에 몇몇 개의 소주제로 카테고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비공개로 되어 있는 카테고리도 있네요.

 

 이렇게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카테고리를 설정하시고, 그 안에 포스팅을 쌓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겠죠?

 

 

 

4. 구글광고 중 민감하거나 선정적인 광고 차단하기

애드센스 '차단 관리' 화면

 

 ㅁ 경로 : 애드센스 사이트 → 브랜드 안정성 → 콘텐츠 → 차단관리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위 경로를 따라 차단관리 화면으로 들어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할 것은 민감한 카테고리와 일반 카테고리 설정입니다. 먼저 민감한 카테고리 관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애드센스 민감한 카테고리 관리

  이 카테고리에서는 민감한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광고를 그대로 송출할지, 차단할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카테고리에서는 성적인 것들이 광고로 나올 수도 있고, 불법도박이나 그 밖에 선정적인 광고들이 송출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저품질로 이어집니다. 애드센스 승인받자마자 다음 저품질을 받고 싶지 않으시다면, 모두 차단해 주세요. 모두 차단입니다.

 

 

 다음으로는 일반 카테고리로 들어와 주세요. 카테고리 분류는 일반이지만 여기서도 하나 차단하고 가야 됩니다.

 

애드센스 일반 카테고리 관리

 

 바로 '음식 및 밤문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를 차단해 주세요. 

 

 밤문화라는 단어부터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이런 광고로 인해 다음에서 저품질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저품질 지정 로직을 우리가 알 순 없지만, 이러한 사례들이 종종 나오고 있는 만큼, 혹시 모를 저품질 지정을 막기 위해서 차단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